예스24 ‘북클럽’ 리뉴얼 이후 방문자 수 53.4% 증가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서점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의가입자 수가 지난달 리뉴얼 이후 크게 증가했다.

예스24에 따르면 리뉴얼 전과 후 각 한 달의 이용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북클럽 개편 후 플랫폼 방문자 수는 53.4% 상승했다. 페이지 클릭 이용률인 페이지뷰는 리뉴얼 이후 25.8%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북클럽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높은 5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리뉴얼은 도서 활용도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시의성, 사회적 관심도, 이슈 등을 수시로 반영해 검색 키워드를 추천하는 '북클럽이 추천하는 핫한 #키워드 추천' 서비스가 새롭게 개설됐다. 연령층과 성별을 기준으로 최다 이용 도서 순위를 공개하는 '지금많이 보고 있어요!'도 추가됐다.

변화는 독서량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리뉴얼 전후 각 한 달 기간을 비교한 결과 '나의 북클럽' 즉 서재에 책을 선택해 추가하는 빈도는 43.6% 증가했으며, 추가한 도서가 다운로드로까지 이어지는 횟수는 20.9% 높아졌다.

이진구 예스24 북클럽사업팀팀장은 "이번 북클럽 리뉴얼은 이용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회원들의 독서 편의와 다양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도서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북클럽을 통해 독자분들이 더욱 즐거운 독서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예스24가선보인 월정액 도서 플랫폼 북클럽은 현재 1만2000여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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