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명지대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정운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정운 박사는 특유의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행복’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인문학과 심리학에서 기반한 현대인들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군민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아카데미를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며 “군민행복 아카데미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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