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마포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민·관·군·경이 다 함께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 마포구의회 의장, 육군3537부대 1대대장,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 등 마포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마포구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튼튼한 안보는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과 주민 행복을 위한 필수불가결 조건”이라며 “지역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효창원 의열사를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에게 참배했다.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8인의 위패가 모셔진 의열사에서 예를 올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 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광복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애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는 것이 후손의 소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코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녹사평대로, 한강대로 등 지역내 주요도로에 가로기 1476개를 게양, 가정 ·기업 ·단체 등에도 국기게양을 독려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에 참가해 13일 ‘강남구 의료관광’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ITS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 국내외 관광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4개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이 참가해 396개 부스를 운영, 강남구 의료관광은 ▲의료관광 홍보 · 발전 기여도 ▲부스 디자인 ▲관람객 관심 · 호응도 ▲다양한 홍보 이벤트 및 콘텐츠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관광 상품으로 선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만2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 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한의원 ·성형외과 등 지역내 의료 협력기관 4개소와 함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서비스 안내 ▲최신 기술 의료기술 및 프로그램 소개 ▲1:1 상담 등을 진행해 강남구 의료관광의 매력을 알렸고, ▲SNS 이벤트를 추진해 외국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SNS이벤트, 온라인 환자 상담회 등을 추진하며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의료관광객 선점에 적극 나서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1번지’로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해외의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