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에 식수 대용 차음료 2만병 지원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광동제약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식음료 등 2만여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재민들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을 긴급 편성해 전국 푸드뱅크에 전달하고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5만여개의 일반의약품과 식음료를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장마 피해로 식수난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해 옥수수수염차 등 2만여 병의 차음료를 긴급 제공하기도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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