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영철기자
2022강원일자리박람회 포스터 [강원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광역 단위 최대 일자리 축제인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메타버스 등 온라인과 권역별 4개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9월 15일부터 사흘간은 강원대, 한림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한라대, 가톨릭관동대 등 6개 대학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첫 대학연합 '메타버스 박람회'를 연다.
특히 개막식(9.15)에서는 6대 대학에서 예선을 거친 인재들의 라이브 PR 공개 취업오디션 'SHOW ME THE 내일(job)'을 진행, 우수 인재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현장 평가와 상금을 전달한다.
한편, 횡성 국민체육센터(9.14), 강릉 아이스아레나(9.19),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9.23), 원주 국민체육센터(9.28) 등 4곳에선 오프라인 박람회가 이어진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6개 공공기관과 대학, 18개 시·군 등 모두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2개 금융기관이 후원한다.
기업 150개 사, 구직자 2만여 명 참여를 목표로 하는 박람회에 도 내 대학생과 졸업자, 특성화고교와 폴리텍대학 재학생, 전역 예정 장병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 일자리 전문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3주간 상시 온라인 구인·구직 채용 시장을 운영한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회째를 맞는 통합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는 참가기관 규모와 예산이 모두 확대되고,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매년 9월은 '강원도 일자리 주간'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