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하나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1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에서 열린 하나카드와의 업무협약식에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왼쪽)과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디야커피는 금융 연계 서비스 론칭과 고객 결제 편의 확대 등을 위해 하나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하나카드의 하나원큐페이를 도입해 아이폰 사용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페이 론칭 기념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하나원큐페이QR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하나머니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두 회사가 공동기획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이기로 했으며 이디야 멤버스 회원에게 최적화된 혜택은 물론 최근 트렌드에 맞춘 생활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문 회장은 “하나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디야커피 브랜드 정체성에 최적화된 PLCC가 두 회사를 대표하는 브랜드 플랫폼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의 장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해 고객가치를 지속 증대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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