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 엘에스이모빌리티와 1875억 전기차 부품계약…VIA·스텔란티스 등 수주계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코캡은 8일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과 포드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캡 멕시코 공장에서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공장으로 2024년 말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총 수주 규모는 약 1875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에코캡은 2021년 12월 8일에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과 전기차 부품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6월27일에는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투자를 진행했다. 사업의 연장선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에코캡은 본 프로젝트 이외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과 협업을 통해서 GM, 스텔란티스 등 추가 전기차 BDU 프로젝트 수주 및 별개로 VIA, 스텔란티스 등 전기차 고전압 배선 수주계획을 통해 멕시코 생산 법인의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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