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관내 대형숙박시설인 라마다 호텔에서 호텔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호텔 투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한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11대와 소방대원 40명, 호텔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화재상황 전파, 객실 투숙객들의 신속한 피난 유도,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고가사다리차량을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조호익 119재난대응과장은 “호텔건물 화재의 경우 초기진화 및 피난이 최우선인 만큼 관계자의 소방안전의식 함양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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