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8일 오후 6시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정목표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발표했다.
비전선포식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노원의 내일은 기대됩니다’라는 주제로 ▲일자리 ▲주거 ▲교통 분야를 선정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대병원 중심 바이오단지 조성, 재건축·재개발 추진, 경전철 동북선 및 GTX-C노선 등 분야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프레젠테이션했다.
이어 ‘노원의 오늘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연 ▲문화 ▲교육복지를 선정, 자연에 문화를 입히고 전 세대가 행복한 노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선포식은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및 서울시장 축하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및 새로운 노원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자리·주거·교통을 삼두마차로 노원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주민들의 응원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4년간 더 큰 노원, 더 좋은 노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