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고척돔 내한 콘서트 ‘전석 매진’

5~6일 양일간 진행한 예매서 전석 매진

빌리 아일리시. 사진제공 = 현대카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내달 15일 진행되는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 내한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현대카드는 5~6일 양일간 진행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예매 결과 모든 좌석 티켓이 매진됐다고 7일 밝혔다.

5일에는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선예매, 6일 일반 예매를 진행했고 양일 모두 20분 만에 매진됐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현대카드가 2020년 1월 밴드 퀸이 출연한 ‘슈퍼콘서트 25 퀸’을 진행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여는 슈퍼콘서트 시리즈 공연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히트곡 ‘배드 가이’(bad guy)를 수록한 정규 1집으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4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18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빌리 아이리시는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켓 한 장당 1달러가 기부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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