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하면 1만원 기부' 현대차·교통안전공단 캠페인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21일 국내사업본부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말일까지 세 달간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을 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 기금이 적립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급가속·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해 캠페인이 끝난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주행거리가 500㎞ 이상인 참여 고객 대상 가운데 추첨을 거쳐 경품을 준다. 경품은 TV나 캠핑세타, 세차권 등이다.

현대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에 가입하고 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 내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쓰는 고객이면 누구가 참여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 기간 최대 1억원 모금을 추진하고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업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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