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영철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가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들과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박윤국 후보 선거 캠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는 "민선 7기 재임 기간인 2020~2021년에 중앙부처와 경기도에서 수상·공모 56건, 인센티브 330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한 번 더 포천시장 직무를 맡겨 준다면 새로운 지역발전 로드맵을 실천할 자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28일 지난 4년간 시정 운영 결과에 대해 "예전에는 포천이 변방이었다면, 이제는 경기 북부 지역 혁신과 발전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공약은 만드는 것 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포천시의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 수상 성과 [박윤국 후보 선거 캠프]
박 후보는 한편, 전날(27일) 선거사무소에서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10여 명과 현안 간담회를 열어 애로 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체계 마련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신축 아파트 이전 추진 ▲소외지역 어린이집 지원 체계 마련 ▲외국인 아동 학비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설립 ▲어린이집 다양한 지원 등이다.
박 후보는 또, 출산·보육 지원 정책으로 ▲소흘읍·선단동·포천동·일동·내촌 등 14개 읍·면·동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과 신축 사업 추진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마을 거점 놀이지도자 육성과 배치 ▲육아맘 취·창업 도전과 프리랜서 활동 지원 체계 구축 ▲인도 불법 주차 단속 강화와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등을 약속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