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수사·기획 능통

신자용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검찰의 인사와 예산 등을 총괄하는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50·사법연수원 28기)이 18일 임명됐다.

신 부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2016~2017년 ‘국정농단’ 특검팀에서 호흡을 맞췄고,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중앙지검 3차장검사일 땐 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적폐 수사 실무를 챙겼다.

대검 정책기획과장과 법무부 검찰과장 등을 지내면서, 수사뿐만 아니라 기획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부장은 중앙지검 1차장검사를 역임한 뒤, 검찰의 조국 일가 수사 국면 뒤 지방으로 좌천됐고 최근 한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 총괄팀장을 맡았다.

▲1972 12월 11일 ▲전남 장흥 ▲순천고 ▲한양대 ▲제38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수료(28기) ▲공군법무관 ▲서울지검 동부지청 ▲대전지검 천안지청 ▲광주지검 ▲법무부 형사기획과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연구관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서울고검 송무부장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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