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사진 왼쪽부터)주현정 밝은내아동센터장, 김민준군 어머니,어썸장학생 김민준군, 박순주 어썸문화예술교육협회 사무총장, 배범준 어썸문화예술교육<br /> 협회홍보대사(첼리스트). 사진제공 = 어썸문화예술교육협회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어썸(AWESOME)문화예술교육협회는 어썸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어썸장학생은 선정 시 3년간 지속적으로 장학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민준 군은 올해 중학교에 진학했으며 장래의 꿈을 향한 성실함과 기관장 추천을 통해 최종선정됐다.
김태영 어썸문화예술교육협회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지원과 문화예술교육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로 응원하고 함께 행복한 문화예술향연의 지속적인 기회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썸문화예술교육협회는 2021년 설립된 단체로 청년예술가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과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앞서 2017년 지적장애 당사자 배범준 씨를 대표로 어썸 임의단체를 출범한 뒤 제1회 스페셜교향악축제를 주관 개최했다.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과 관현악으로 구성된 앙상블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