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안드로이드 TV용 공식 앱 출시…최대 4K까지 지원

메뉴, 화질 등 이용자 환경 적극 개선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안드로이드 TV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공식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뷰잉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안드로이드 TV용 앱을 공식 론칭하면서 최신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모든 TV환경에서 티빙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TV용 티빙 앱은 안드로이드 TV OS 8.0이상이 설치된 TV나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 TV 등을 통해 구글플레이에서 직접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뷰잉에 설치된 티빙 앱은 최신 앱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티빙은 안드로이드 TV용 앱 론칭에 맞춰 TV 시청에 최적화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로그인 화면 개선으로 사용성을 대폭 향상하고, 고화질 지원 단말을 통한 앱 이용시 4K까지 지원하는 등 초고화질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선경 티빙 안드로이드TV PM은 "오리지널 및 스포츠, 콘서트, 뮤지컬 등 티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품격 라이브러리를 안드로이드TV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공식 앱을 론칭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안드로이드TV에 더욱 높은 수준의 고품질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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