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3개 의료기관, 청년 정신건강 지원 협약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스코트 마로 [인천시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인천성모병원·인하대병원·국제성모병원과 청년(청소년 포함)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마인드 링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링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마인드 링크 서비스는 지역내 정신건강복지센터 12곳에서 제공되며 정신질환 발병률이 높은 15∼34세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청소년을 신속히 찾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그 가족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상담 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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