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119재난상황관리 평가' 최우수 A등급

신속·정확·유기적 상황 관리 호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1년도 ‘전국 119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119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한 재난에 대해 119상황관리 및 상황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평가는 특·광역시 단위와 도 단위로 구분해 ▲최초 및 주요상황 보고의 신속·정확성 ▲무전관제의 적정성 ▲상황관리의 종합적 판단·보고 적정성 등 119상황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재난평가 대상에서 신속·정확한 상황 판단·보고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6월 건물 붕괴 사고 시 재난의료지원팀·군·경찰 등과 유기적인 공동대응과 함께 신속한 현장 영상 확보를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2차 사고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했다.

문희준 시 119종합상황실장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대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각종 사건·사고의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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