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5000억원 달성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누적 거래액 4000억원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이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메이커스는 '공동 주문' 모델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했다.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가치 소비'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특산물 재고 소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총 7차례 농특산물 공동 주문을 진행했고 강원도의 경우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5차례 판매 행사를 가졌다.

구매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제작 상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와 협업해 출시한 '춘식이와함께해열매' 기부 배지의 경우 5000개가 모두 판매됐다. 이 외에도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상품 제작, 길고양이, 취약 계층 어르신 돕기 등 일상속에서 소외된 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획을 선보였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불편을 해결해주거나 새로운 가치를 주는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커머스에 상생과 기부를 더해 커머스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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