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책 무제한 감상” 지니·밀리의서재, 결합상품 출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가 음악과 책을 동시에 무제한 감상하는 멀티플랫폼서비스 ‘지니X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니X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은 AI 오디오 플랫폼 지니에서 월 1만3000원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니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최초 결제 시 3개월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결합상품 출시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두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면서 마음껏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체험을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양사 플랫폼에 대한 고객 로열티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를 기념해 일거양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달간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13 프로' 등을 추첨해 증정한다. 상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욱 지니뮤직 AI 오디오 비즈니스 본부장은 “두 회사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연결과 확장성에 주목하고 고객에게 멀티플랫폼 경험을 제시하고자 새로운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는 모기업 KT AI 기술을 기반으로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을 공동으로 펼치면서 건강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