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원기자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KFC는 1일부터 모든 메뉴에 대해 딜리버리 가격을 일제히 매장가 기준에 맞춰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딜리버리 가격과 매장 판매 가격의 일원화 및 별도의 배달팁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혼선과 가격 부담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인다는 게 KFC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KFC는 메뉴를 많이 주문할수록 배달 수수료도 같이 증가하게 되는 ‘이중가격’에 대한 요소를 차단하게 됐다.
동시에 딜리버리 이용시 최소주문금액도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이었으나, 조정 후 최소주문금액은 1만원이며 배달비는 별도로 3000원이 추가된다.
하향 조정된 딜리버리 가격은 전국 KFC 매장에 적용되며 KFC 공식앱을 비롯한 기타 배달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