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오삼불고기도 뚝딱! … 창원시 '펀FUN한 가족밥상', 결혼이민자 한식 요리법 알려

경남 창원시가 22일부터 이틀간 결혼이민자 대상 '펀한 가족밥상'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한국 요리 적응을 도왔다.[이미지출처=창원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가 22~23일 양일간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펀(Fun)한 가족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한식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식습관 문화 차이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밑반찬' 우엉고추잡채, 애호박 새우젓 볶음, 어묵 꽈리 볶음을, 23일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집밥' 오삼불고기, 꼬막야채무침 등 요리법을 알려 다문화가족의 한국 식단 적응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요리를 요리선생님과 함께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오늘 저녁에는 가족들을 위해 오삼불고기를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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