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시 이미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국회증액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또한 이채익, 박성민 의원을 만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울산 미래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3D 융합기술센터 구축,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울산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사업, AI 기반 자율용접 솔루션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이다.
이 외에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옥동~농소1 도로개설, ▲반구대 암각화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등 녹지, 도로, 문화 분야를 비롯해 울산 현안 사업에 대한 반영을 건의한다.
울산시는 국회 증액 대상 사업 정부안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사업 설명을 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1월 말까지 국회증액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예산심의에 즉각 대응해 내년도 정부안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