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참가자 300명 모집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30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150명씩 시청ㆍ4개 구청ㆍ사업소ㆍ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내년 1월 4~28일(19일), 2월 4~28일(17일)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시간 당 1만220원의 기본급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22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9세 이하 대학생(재학생,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 대학생 인턴 사업ㆍ청년층 직장체험 등에 참여한 적이 있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시는 다음 달 14일 무작위 추첨으로 인턴을 선발한다. 시는 선정된 대학생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인턴 대학생들은 장안ㆍ권선ㆍ팔달ㆍ영통구 등 4개 권역별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뒤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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