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AI 리더십 확보 박차…7개 대학교와 연구 협력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AI 딥러닝 기술 연구를 위해 국내 7개 대학 연구실과 산학 협력을 맺는다고 19일 밝혔다.

협력 대상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7개 대학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들 대학과 앞으로 3년동안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초거대 AI와 딥러닝 기술 연구 분야에 중점을 두고, 기존 연구 방법을 쇄신해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메모리 기반 초거대 모델 학습 플랫폼 및 방법론 ▲현 인식 및 추론 모델의 한계점 극복 ▲현 비디오 인식 및 생성 한계점 극복 등이 주요 연구 주제다. 새로운 연구 방법론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는 목표다.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는 "7개 연구 연구실과 함께 딥 모델 학습 패러다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학습 기술과 연구 방법론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AI 리더십 확보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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