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수산진흥원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검사' 수수료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를 무료 지원한다.

지원 대상 농가는 ▲친환경 농가 중 일반 필지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 ▲친환경 농가 중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농가 ▲일반 관행농업에서 친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 등이다.

도는 잔류 농약 320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수수료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매월 1~5일이다. 신청 방법은 도 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매월 6~8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시료 현장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해 분석 결과를 농가에 통보한다. 아울러 안전성 검사 이후에도 참여 농가의 친환경 인증 취득 여부, 농가 안전성 유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도 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내 친환경 농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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