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50대 ·수험생·교직원 등 12일부터 사전예약

7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 본격 시행

백신접종센터(산청군실내체육관) [이미지출처=산청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12일부터 50대 장년층과 수험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7월 접종계획에 따르면 산청 지역 접종 대상은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50대 일반시민, 고3 및 고교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입영 장병(7~9월 입영예정자) 등 약 7450명이다.

나이별로 사전예약 및 접종을 진행할 계획으로 55~59세는 12~17일 사전예약 후 26일부터 8월 7일까지, 50~54세는 19~24일 사전예약 후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포털 사이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검색해 진행하면 된다.

오는 8월에는 40세 이하(40~49세) 343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우선 접종자의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이후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6월까지 1만6258명(전체 인구의 46.9%)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6495명(18.7%)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3분기부터는 경제활동 등 사회생활 비중이 높은 일반 주민들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접종대상자들은 일정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접종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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