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 '갤럭시워치4' 예상가격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다음달 ‘갤럭시 언팩’에서 첫 선을 보일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의 예상 가격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4 클래식’, ‘갤럭시버즈2’의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워치4의 예상 가격은 40mm 제품이 410~435달러(약 47만~49만원), 44mm 제품은 450~475달러(약 51만~54만원)다. 아울러 최근 렌더링 이미지가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워치4 클래식의 예상 가격도 공개됐다. 클래식 제품은 42mm가 550~590달러(약 62만~67만원), 46mm 제품이 590~625달러(약 67만~71만원)로 추정된다.

클래식 제품은 물리식 회전 베젤링이 탑재된 것이 특징으로 제품 가장자리에 있는 베젤을 회전시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거나 메뉴를 오갈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 혹은 화이트 색상까지 최대 3종까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기어S3클래식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밖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의 후속 제품인 갤럭시버즈2의 예상 가격도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버즈2는 210~235달러(약 24만~27만원)선에서 출시가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워치4 등 신제품은 다음달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는 8월 초 공개, 같은 달 28일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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