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우리 다같이 요리조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여성센터는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 10팀을 모집해 ‘우리 다(多)같이 요리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식 만들기 체험을 하며 계절에 맞는 요리도 배우고,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7월 11일, 18일 2주에 걸쳐 운영하며 일별 2회 진행한다.

1일 차는 치킨 바비큐, 메추리·햄·감자샐러드, 진미채 무침, 2일 차는 된장 불고기, 닭가슴살 냉채, 아삭이 고추 무침으로 진행되고, 한 회기별 5가족(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여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영 관장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 음식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다문화 직장맘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많은 다문화 가정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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