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주차난 해소

유휴지 활용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현재까지 주차장 27곳 조성

무안군, 남악신도시 유휴지 활용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남악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신도시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는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해 현재까지 주차장 27곳을 조성했으며, 총 주차면 수는 대형 12면, 승용차 786면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1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을 주고 토지소유자들의 사용 승낙을 받았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은 남악신도시 일대 13곳에 총 250면 이상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토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토지소유자와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신도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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