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허용 기준 꼭 숙지하세요!” 밀양시, 작물별 농약안전사용기준 홍보 강화

경남 밀양시가 취약 농가에 방문해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알려주고 있다.[이미지출처=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PLS 기준이 인쇄된 안내 홍보물 3종 1500매를 제작해 배포하고 고령농가, 소규모농가 등 취약 농가에는 직접 방문해 제도를 설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예방해 밀양의 농산물은 항상 안전하게 생산된다는 이미지를 심어줘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각종 홍보물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연합회, 작목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성우 축산기술과장은 “PLS 제도를 모든 농가에서 실천하도록 교육·홍보를 통해 밀양시 농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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