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VIP 결혼정보회사를 모바일 어플로 플랫폼화 하여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더블유클럽(W클럽)’이 정식 런칭됐다.
‘더블유클럽’은 기존 결혼정보업체들의 수백만 원에 달하는 가입비의 약 10분의 1 수준 비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전용 어플로, 회원 소개부터 매칭, 사후관리까지 활용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소개팅어플에서 만연했던 연락두절이나 약속취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최초로 '100% 만남보장, 못 만나면 환불' 정책을 적용해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결혼정보회사가 결혼을 목적으로 한 만남을 주선하여 다소 무거운 만남의 자리, 혹은 외모는 크게 고려하지 않는 주선 위주인 반면, 더블유클럽은 연애로 이어질 수 있는 인연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만남'에 주목했다는 점에서도 결혼정보회사보다는 부담이 없으면서 서류검증 위주의 인증시스템을 통해 소개팅어플 보다는 진지한 만남을 성사시켜주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노블레스, VIP 결혼정보회사에 번거롭게 오프라인으로 방문을 하지 않아도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알맞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더블유클럽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개팅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소개팅어플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여졌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인데, 언택트 시대의 만남에 있어서 어플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기에 여기에 경쟁력을 강화한 더블유클럽이 대해 효율적이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2030 Young & Rich 피플 타겟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남녀간의 만남이 단절됨에 따라 이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결혼정보업체의 높은 비용이나, 서비스 이용에 있어 아쉬운 점들도 큰 이슈인데, 더블유클럽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장점으로 꼽힌다.
더블유클럽은 관계자는 "초대 위주의 회원모집, 컨시어지가 중간에서 조율해주는 방식으로 모든 회원의 서류검증, 소개에서 약속 및 만남, 만남 후 사후관리까지 풀케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업계에서 더블유클럽이 유일하다"며 “기존 결혼정보회사에 비해 서류 검증을 엄격하게 진행하여 신뢰성은 더 높이고, 보통 이상의 외모 기준까지 통과해야만 회원이 될 수 있어 능력과 외모 모두 조화롭게 고려하여 수준 높은 남녀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한 가장 믿을 수 있는 수단이 프리미엄 매칭서비스이기에 비대면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만큼 헤드헌터 초대 기반 가입 시스템을 통해 신뢰 있는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5성급 호텔처럼 매칭 비서인 컨시어지가 중간에서 모든 과정을 진행해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소개부터 약속까지 풀케어 해주기 때문에 언택트 시대 만남의 방법 중 가장 믿을 수 있는 곳이 될 것" 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