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전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인 'LG FOMO' 채널을 통해 영화배우 메간 폭스와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가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약 90분 분량의 영상을 독점 공개한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북미 OLED TV 고객들을 위한 '오직 올레드에서만(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지 OLED 팬덤을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다.
메간 폭스는 "게임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LG OLED TV로 게임을 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DJ 칼리드도 "게임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LG OLED TV보다 더 좋은 TV는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LG FOMO 채널을 선보였다. 이번 게임 대결 영상뿐 아니라 유명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와 최신 영화 미공개 영상 등도 이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OLED TV만의 강점으로 '4S(샤프·스피디·스무스·슬림)'를 내세운다. 샤프(Sharp)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게이밍 몰입감 ▲스무스(Smooth)는 역동적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 ▲슬림(Slim)은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을 뜻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LG OLED TV는 게임과 영화, 스포츠를 집에서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LG LED TV 팬들에게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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