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확진자 19명 발생 … 사천 7명·진주 6명 등 (종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사천 7명, 진주 6명, 양산 2명, 김해·밀양·함안·산청 각 1명이다.

사천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각각 기존 확진자의 가족 3명, 직장동료 2명, 지인 1명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4099, 4100, 4102~4105번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사천 유흥업소 종사자로서 양성 판정을 받고 4101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3명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은 진주 고등학교 학생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4108, 4110, 4111번으로 분류됐다.

전날 해당 학교 학생 4097번이 최초 확진된 후 학생 24명과 교직원 6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4111번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26명은 음성이다. 3명은 검사 중이다.

진주시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명은 해외 입국자로서 4112, 4113번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진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4109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진주에 있는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2명은 도내·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4115, 4116번으로 분류됐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서 양성 판정을 받고 4106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김해에 있는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밀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4098번으로 분류됐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입대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4107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양성 판정을 받고 4114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113명(입원 431명, 퇴원 3666명, 사망 16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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