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 시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드라이브·워킹스루형 놀이꾸러미 배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놀이꾸러미 배부 [이미지출처=진주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의 어린이날’ 놀이꾸러미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드라이브·워킹스루 방식으로 학부모들에게 놀이꾸러미를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놀이꾸러미는 버섯 키우기, 젤리 만들기 세트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영양?위생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전 인터넷 신청한 50명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아이들이 채소와 친숙해지고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제공된 버섯 키우기 키트로 직접 버섯을 키우고 먹어보는 체험을 한 후 후기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자동핸드워시 디스펜서를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돌봄센터 학부모는 “올해 어린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머물 예정인데 다양한 놀이꾸러미 행사가 있어 집에서도 아이들과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계만 센터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 순회 방문 지도를 함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올바른 위생·영양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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