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공급식센터’ 신내동 확장 이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5일 신내동 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된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과 함께 공공급식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로 확장 이전한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개소식이 15일 신내동 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됐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강서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신내동 지식산업센터로 공공급식센터를 확장 이전해 기존의 사무실 및 물류창고 236㎡에서 435㎡로 약 2배 확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배송거리를 단축해 신선한 재료를 더 빨리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 센터를 기존의 식재료 납품을 위한 단순 공간에서 저온창고, 공산품창고, 사무실, 홍보관, 어린이 식습관 교육을 위한 전용교육관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공급식센터는 도농상생 구조를 통해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통비용을 줄이는 직거래로 고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먹는 것이 중요한 영유아 시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공공급식센터는 지난 2019년4월부터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일환으로 영광군과 MOU를 체결, 군의 건강한 식재료를 지역 109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해 건강,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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