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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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메이투가 가상화폐 400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홍콩 주식시장에서 메이투의 주가는 이날 홍콩 주식시장에서 장중 최대 14.4% 올랐다.
메이투는 지난 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1790만달러, 221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전날 밝혔다. 메이투는 투자를 위한 목적과 블록체인 업계 진입을 준비하가 위해 가상화폐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터스가 비트코인 15억달러어치를 매입했다고 밝혔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20%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