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15도 안팎 포근한 날씨…최대 19도 큰 일교차 주의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북 남부 내륙·경남 내륙·제주는 새벽까지, 경상 동해안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제주가 10∼40㎜, 충북 남부·남부지방이 5∼20㎜, 충남 남부·충북 북부·경북 북부·울릉도·독도가 5㎜ 미만이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과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는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모레인 6일 새벽(00~03시)부터 찬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산지에는 눈,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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