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5일 11명 확진…보험사 콜센터발 감염 닷새만에 43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25일 하루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며, 이들은 광주 2048~205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는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7명, 광주 2051번 관련 2명, 경로 미상 2명으로 조사됐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일 1명, 23일 24명, 24일 11명, 25일 7명 등 43명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빛고을고객센터 건물 입주자와 접촉자 등 1549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라이나생명 콜센터 직원 793명은 전원 검사를 완료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나온 일별 신규 확진자는 19일 5명, 20일 6명, 21일 5명, 22일 7명, 23일 35명, 24일 15명, 25일 11명이다.

이날 현재 6425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2058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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