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아내 김성혜 한세대 총장 별세

김성혜 한세대 총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별세했다.

한세대는 11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치료 받던 김 총장이 만 78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조 원로목사의 부인이자 조 원로목사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고(故) 최자실 목사의 딸이다.

그는 1965년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미국 맨해튼음악대학 석사, 2008년 미국 오럴로버츠대학교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한세대 총장을 맡았다. 직접 강좌를 맡고 매주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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