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간호학과 졸업생들 발전기금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대학교는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 46명이 모교 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발전기금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대 간호학과 양예림·이재환 졸업생과 장미영 학과장, 김은영 교수, 유선이 교수는 이날 행정관 접견실에서 김혁종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55만5000원을 기탁했다.

양예림 졸업생은 “학교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비롯해 학교에서 강의실 개선과 실습 기자재 마련 등 적극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졸업과 취업을 할 수 있었다”면서 “받은 사랑과 지원을 돌려주고 싶어서 조그마하게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혁종 총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교에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