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자이, 내달 분양…'비규제지역' 가평서 최고층·최대단지

505가구…지상 최고 29층

가평자이 투시도 (제공=GS건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이 22일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복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에 6개 동, 505가구(전용면적 59~199㎡)로 구성된다.

가평은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다.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이 걸린다. 인근에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500가구 이상이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계획돼있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운영할 예정이다.

가평자이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며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향후 가평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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