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지역아동센터에 방역물품 꾸러미 '행복키트'

사진은 지난 10월20일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 있는 동촌어린이집에 있는 바나나나무에서 바나나가 열려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로부터 관내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키트(1억20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측정 밴드 등 방역물품으로 채워진 선물 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60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포스코 1% 나눔재단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 헌혈증 1000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포스코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포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