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클라우즈,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정

(주)메클라우즈(대표 김성룡)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문을 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 상생 관광벤처기업, 예비 관광스타트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해당 공모는 관광기업 육성, 관광 분야 창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까지 각각 84억원(국비ㆍ시비 42억원 씩)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에 9개 기업, 지역 상생 관광벤처기업에 4개 기업, 예비 관광스타트업에 4개 예비창업기업이 각각 선정됐으며 입주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입주 공간, 컨설팅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

이번 인천관광기업지원에 선정된 메클라우즈(MECLOUDS)는 사람을 통한 리얼 아바타와 실시간 360도 VR을 활용한 글로벌 여행 매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VR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핸드폰 화면을 보면서 직접 실행자를 인솔해 마치 자신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원하는 여행지를 탐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G 기반의 초고속 생중계 화상 통신은 현장감을 더욱 극대화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실감미디어 및 VR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메클라우즈는 전 세계인이 소통하며 여행 등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 및 콘텐츠?회사로?성장하는 중이다.

메클라우즈 김성룡 대표는 “인천은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고 국제도시나 공항 등 글로벌한 요소와 장점이 크기 때문에 여행과 마이스(MICE)에 특화된 서비스를 시행하는데 최적의 장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관광지원센터 개소 소식에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마이스(MICE) 기업지원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벤처 공모전 및 사업화 지원 공항ㆍ항만 연계 융ㆍ복합 관광 실증 지원, 복합리조트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 VRㆍAR 기술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인천관광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성룡 대표는 “지역에 특화된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등 이번 지원을 통해 인천 여행 산업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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