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ABC]알쏭달쏭 ELS 용어...낙인·더미란?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최근 주가연계증권(ELS)은 파생금융상품 가운데 꽤 대중화된 상품에 속한다. 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막상 ELS 상품 구조를 설명할 때 나오는 용어들을 보면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경우가 흔하다. 투자자들이 어렵다는 이유로 놓치기 쉬운 ELS 관련 용어를 정리해 봤다.

기초자산. ELS 상품의 투자 수익을 결정하는 자산이다. 지수와 연계해 수익이 결정되는 지수형과 종목과 연계돼 수익이 결정되는 종목형으로 구분된다.

낙인(Knock in). 원금손실 기준선을 말한다. 기초자산이 한번이라도 낙인 가격에 도달하면 지수가 만기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행사가격(barrier). 수익상환 조건을 의미한다. 설정 시 기준가격을 100%로 놓고 만기와 조기 상환 조건을 설정한다.

더미(Dummy).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손실 가능구간인 낙인을 터치하지 않았다면 지급 받는 보너스 수익을 뜻한다.

자동상환(Auto Call).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상환되는 것을 말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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