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 울산페이 지역몰 구축·운영 위한 협약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은 울산시에서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울산페이’의 지역몰을 구축?운영 협약을 시청 본관에서 울산시 및 KT와 15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지웰은 ‘울산페이’의 지역몰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KT는 울산페이 운영대행사로서 지역화폐 플랫폼 및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도 포함됐다. 지역민들은 지역화폐로 온라인 쇼핑 및 배달까지 폭 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몰은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페이 지역몰은 현재 울산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입점을 받고 있다. 입점 문의처는 이지웰이다.

이지웰 권오흠 사장은 “지난달 오픈한 대전시 지역몰에 이어 울산 지역몰 운영도 담당하게 됐다"며 "지자체의 정책과 경제상황을 반영하여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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