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PC 온라인 게임 ‘에오스’ 동남아시아 13개국 정식 출시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미스터블루는 13일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가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에서 직접 서비스를 통해 지난 12일 오후 1시(현지시간 오후 12시)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에오스 동남아시아 및 대만 정식 출시 이미지.

‘에오스’는 동남아시아 통합 서비를 통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13개국에서 정식 출시됐고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신규 PC 플랫폼인 ‘라인 피오디(LINE POD, Play on Desktop)를 통해 직접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번 동남아시아 정식 출시는 지난 3월 한국 직접 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에오스 : 더 블루’ 업데이트 버전으로 선보이고 영어와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한다. 향후 국가별 언어를 추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3월부터 한국에서 ‘에오스’를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는 북미/유럽, 중국에서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고 스팀을 통해 글로벌 직접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글로벌 플랫폼인 라인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에오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를 하는 만큼 현지 유저분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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