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SK텔레콤의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패스 자동차’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오는 6월21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경품 증정 및 추첨 이벤트 등 총 2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SK텔레콤 고객 중 기간 안에 패스 자동차 서비스에 무료로 신규 가입한 고객과 본인의 차량번호 입력 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다.
오는 19일까지 8일간 열리는 1차 이벤트는 SK텔레콤 패스 앱의 팝업 또는 앱 푸시를 통해 패스 자동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SK에너지 주유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6월2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이벤트는 패스 자동차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차량번호 입력 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2020 벤츠 C200’을 제공한다.
당첨 결과는 문자메시지나 SK텔레콤 패스 앱 푸시를 통해 오는 26일 및 6월26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출시된 패스 자동차는 SK텔레콤 고객에게 제공되는 본인 자산 관리 서비스로 고객은 패스 앱에서 본인의 차량번호, 연식 등을 입력해 차량을 자산으로 등록하고 ▲시세 조회 ▲내 차 팔기 ▲내 차 사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자동차 서비스에는 국내 최대 중고차 매물의 실거래 빅데이터를 보유한 비즈인포그룹과 핀테크 기업 아톤이 협업해 실제 판매 완료된 매물 데이터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시세 예측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시세 산출이 가능해졌으며 실제 차량 가격과의 오차율을 최소화했다.
SK텔레콤은 패스 자동차가 비대면 자산관리 시대에 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통신사 본인인증 앱 패스를 통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거래 가격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