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우장산숲아이파크' 등 6733가구 분양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음주 '우장산숲아이파크' 등 전국에서 673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6733가구(일반분양 457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 경기 고양시 신원동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역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광주포레스트' 등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풍성한 물량으로 5월 분양시장은 활기를 띨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27-50 일대에 '우장산숲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59~84㎡(전용면적)로 구성되며 총 576가구 중 24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우장산을 비롯해 수명산, 봉제산 등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와 지하철 2호선(청라~홍대) 연장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강서로, 올림픽대로, 화곡로, 강변북로를 통해 도심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이화여대서울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신월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내발산초, 화곡초, 신화중, 화원중, 명덕여고, 덕원예고, 화곡고 등의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다.

우미건설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A3-2블록에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90~119㎡, 총 420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5월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875가구)'의 후속단지로 1·2차 단지 규모는 1295가구 수준이다. 단지는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쉽다. 생활 인프라로는 스타필드시티(위례점), 가든파이브, 스트리트형 상가 트랜짓몰 등이 가까이 있고 단지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제일건설은 옥정신도시 동측인 A10-(1)·(2)블록에 '양주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를 분양한다. 74~101㎡, 총 2474가구 규모로 A10-(2)블록이 우선 공급되며 A10-(1)블록은 상반기 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 GTX-C노선(예정), 제2외곡순환도로(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근거리에 초·중·고 및 유치원이 접해 있다.

GS건설은 강원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84·131㎡, 총 454가구 규모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터미널이 가깝고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 스카이아너스클럽, 피스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두류센트레빌더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총 333가구 규모다. 모든 타입이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인근 두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북구 문흥동 876-6 일원에 '더샵광주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90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홈플러스(동광주점)와 농수산물시장, 각화초, 각화중, 무등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으며 광주병원·우암병원도 가깝다. 동광주·문흥·각화IC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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