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배우 이잎새 / 사진=이잎새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이잎새(본명 이도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잎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늙은 신부를 인형처럼 만들어주시고 애써주셔서 눈 감는 그날까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혼식을 도와준 스태프들을 언급하며 "이 모든 분들 덕분에 독거노인 될 뻔하다가 시집 한 번 가본다"며 "두 번은 도저히 힘들어서 못 가겠다.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축하해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사히 이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내시고 끝까지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잎새는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이잎새는 지난 1989년 MBC 드라마 '인현황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뉴 논스톱', '허준', '대장금'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려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