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총선 후보 선정 마무리

16일 부산 총선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종효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총선 후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 총선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6명과 장·차관급 출신 5명, 변호사 3명, 경제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남구갑 선거구에는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전략 공천됐고, 부산 북강서을에는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가 전략 공천을 받았다.

수영구에는 여성 변호사인 강윤경 후보가, 사상구에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배재정 전 국회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해운대갑 선거구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부산진을 선거구에는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서·동구에는 이재강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 사하을에는 이상호 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가 공천을 받았다. 동래 선거구에는 박성현 전 S&T 대우 경영본부장이 공천을 받았다.

기장군 선거구에는 최택용 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막판 경선이 이뤄진 중·영도구에는 김비오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금정 선거구에서는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이겼다. 이로써 부산지역 18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결정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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